세종텔레콤의 새 길…‘세종DX’ 분할하고 시공업 집중

입력 2025-04-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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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석 대표 선임…전기·토목 중심 재편
알뜰폰 접고 블록체인·AI 신사업 띄운다
"리스크 최소화하고 수익성은 제고할 것"

▲세종텔레콤 CI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 CI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이 전기·통신·소방 설비 시공 및 토목공사 전문 기업으로의 사업 구조 재편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텔레콤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안종석 부회장 겸 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안 대표는 세종텔레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조일이씨에스의 대표이사로서 수십 년간 전기공사 부문을 이끌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조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춤 ‘사업 리밸런싱’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4월에는 유선통신 사업 부문을 나눠 자회사 ‘세종네트웍스’를 신설했다. 올해 초 수익성이 저조했던 알뜰폰 사업의 철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41일에는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을 진행하던 신성장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 법인 ‘세종DX’를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존속법인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토목 공사 중심의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안종석 대표이사는 “산업별 경기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수익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전력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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