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코스피, 외인 매수로 1600P 돌파 가능-우리투자증권

입력 2009-08-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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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월 코스피지수는 단기적으로 기술적 지표의 과열로 단기조정이 예상돼 장중 조정은 있겠지만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16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추세대가 위치한 1550선대를 상향돌파,안착에 성공한다면 8월 1600 ~1630포인트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이나 상승탄력에 비해 크게 약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는데 매수주체의부재, 지속적인 차익실현 매물출회, 매기의 축소 등이 원인으로 전고점을 넘어서는 모습보다는 460 ~ 560포인트 사이에서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과열 논란속에 코스피도 예외는 아니다"며 "그러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코스피지수는 과열 시그널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즉 기업 이익의 개선 추이가 둔화되지 않는 한 밸류에이션의 부담감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이유는 국내기관이나 투자자들이 보는 코스피와 외국인(달러화 기준으로 투자)이 느끼는 코스피의 차이 때문이다"며 "원화 기준의 코스피는 중기 저항대에서 돌파 시도 중이지만 달러화 기준으로 산출한 코스피는 박스권 돌파와 함께 중기 하락 추세대를 상향 돌파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시각으로는 추세 전환으로 판단, 강력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이다. 특히 최근 연중 최저점까지 하락한 환율 또한 외국인의 매수요인으로 작용 중인데 원ㆍ달러 환율의 경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의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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