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파트너스, 커뮤니케이션그룹 공식 출범…“팬덤 커머스, 글로벌 홍보 새 기준 될 것”

입력 2025-03-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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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벤처스, 케이팝머치 100% 자회사 인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함파트너스 CI (사진제공=함파트너스)
▲함파트너스 CI (사진제공=함파트너스)

함파트너스가 인공기능(AI) 기반 홍보와 팬덤 커머스를 융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공식 출범했다.

함파트너스는 디지털 테크 기반 콘텐츠 커머스 기업 '스카이벤처스'와 글로벌 케이팝 커머스 플랫폼 '케이팝머치'를 100% 자회사로 인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함파트너스는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차이벤처스ㆍ케이팝머치 자회사 인수 등을 통한 비즈니스 융합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전략 공유에 나섰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에서 팬덤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함파트너스는 포화한 국내 PR시장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속 글로벌에서 새로운 시장 동력을 찾겠다는 구상을다. 이날 발표한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의 자회사 편입이 비즈니스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할 것으로 봤다. 스카이벤처스는 유튜브 기반 IP 콘텐츠 기획과 팬덤 구축에 특화된 기업으로 셀럽과 브랜드 IP를 활용한 맞춤형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또한 팬덤 형성부터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상용화했다.

또한 K팝 공식 굿즈 플랫폼인 케이팝머치는 설립 4년 만에 20배 성장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63개국, 월 평균 6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덤과 소통 중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함파트너스는 △AI 기반 PR 기술 고도화 △팬덤 경제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K커넥트 옴니채널 전략을 중심으로 3대 비즈니스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함파트너스 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원, 글로벌 PR업계 2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도 세웠다.

함 대표는 "팬덤과 브랜드, 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IP 기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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