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분기 순익 2133억…전년비 24.4%↓

입력 2009-07-30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익성 하락 성장성·건전성은 다소 회복 '체면치례'

기업은행은 2009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1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러나 금융위기 발생 전인 지난해 2분기(2822억원)와 비교하면 24.4% 감소한 수치로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 479억원 보다는 1654억원(345.3%) 증가한 수치이며 2분기만 놓고 보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총자산은 158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조3000억원(4.9%), 전년 말보다 10조6000억원(7.2%)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은 84조7000억원으로 6조2000억원(7.9%) 늘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의 배경은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의 연체와 부도 발생이 줄어들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3558억원으로 전 분기(6159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순이자마진(NIM)도 2.34%(누적 기준)로 전분기 대비 0.03% 하락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이자부문이익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8462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부문이익의 증가는 중소기업대출, 유가증권, 신용카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이 분기 중 3조7000억원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총 연체율은 0.87%(기업 0.98%, 개인 0.30%)로 전분기보다 0.19% 개선됐는데, 기업과 개인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각각 0.21%p, 0.1%p 줄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 역시 1.46%로 0.09%p 개선됐다.

지난 6월 말 현재 BIS 비율(잠정)은 12.05%, 기본자본비율은 8.44%로, 전분기 대비 각각 0.3%포인트, 0.74%포인트 올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충당금 전입액 추이가 지난 3월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하고, 신규발생 연체 규모도 축소된 점 등이 건전성 개선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86,000
    • -1.42%
    • 이더리움
    • 3,05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51%
    • 리플
    • 2,072
    • -1.89%
    • 솔라나
    • 130,500
    • -1.95%
    • 에이다
    • 397
    • -2.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30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40
    • -2.99%
    • 체인링크
    • 13,520
    • -1.82%
    • 샌드박스
    • 1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