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 전기전자 '매수'...의약품 '매도'

입력 2009-07-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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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 대한항공 '사고'..삼성중공업 · 고려아연 '팔고'

외국인투자자들이 11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9일 중국상해종합지수는 5% 폭락했다.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는 모두 하락마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순매수세는 탄력적이었다.

이날 오후 6시 8분 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88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금융업, 운수창고, 건설업, 기계, 서비스업 등에서 순매수를 나타냈고 의약품, 화학, 철강금속 등에서 소폭 순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금속, 제조업을 중심으로 IT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등을 사들였고 IT부품, IT하드웨어, 금융 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이닉스(738억원)을 중심으로 대한항공(340억원), 현대제철(240억원), LG전자(211억원), 현대차(18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중공업(408억원), 고려아연(206억원), 삼성전자(197억원), 한미약품(197억원), OCI(11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웅(62억원), 인프라웨어(29억원), 다날(25억원), 성광벤드(22억원), 하나투어(14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키움증권(61억원), 디지텍시스템(48억원), 인선이엔티(19억원), CJ인터넷(15억원), 아트라스BX(10억원)를 팔아치웠다.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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