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 매물 증가에 낙폭 확대

입력 2009-07-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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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지표 부진과 최근 단기상승 부담에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도 물량 증가 및 아시아 증시의 동반 하락과 맞물려 낙폭을 확대하면서 152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0.44%(6.66p) 떨어진 1519.3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동반 상승세를 보였던 아시아 증시도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대부분 하락세를 보여 일본의 니케이225지수와 대만 증시가 약보합을 보이고 있고 홍콩의 항셍지수와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 중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약보합으로 선회를 한 상황으로 외국인의 견조한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반등을 시도하는 등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03억원, 72억원 어치를 팔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거래일째 '사자'에 나서면서 177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20억원, 147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66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1% 안팎으로 반등중인 은행과 금융업, 통신업, 운수창고, 음식료업, 운수장비,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

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이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서비스업고 화학, 철강금속, 유통업, 건설업도 1% 이상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내림세를 보여 현대중공업과 LG디스플레이, LG가 2% 이상 하락중이며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가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우리금융과 하이닉스가 2% 이상 상승폭을 기록중이며 KB금융과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전자우가 1% 내외로 오르고 있고 SK텔레콤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4개를 더한 2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56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5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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