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의대 정원 조정법, 법안소위 통과

입력 2025-02-27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강선우 위원장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강선우 위원장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의사 정원을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심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수급추계위는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독립 기구로 심의 기구 역할을 한다.

위원은 15명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전문가 위원 중 호선으로 결정한다. 위원 중 과반은 의료계 요구를 고려해 공급자가 추천하는 위원으로 차지하도록 했다.

관건이었던 2026학년도 의대정원에 대해선 각 대학 총장이 교육부 장관과 복지부 장관이 협의한 범위 내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모집 정원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조항을 마련했다.

특례조항에 따라 복지부 장관이 수급추계위와 보정심 심의를 거쳐 2026학년도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기 어렵다고 인정할 경우 대학 총장이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4월 30일까지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1.42%
    • 이더리움
    • 4,540,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1.86%
    • 리플
    • 3,028
    • -2.95%
    • 솔라나
    • 198,300
    • -2.46%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4
    • +1.17%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68%
    • 체인링크
    • 20,660
    • -1.76%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