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벤티 로고 (사진제공=더벤티)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에 나선다.
20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벤티는 다음 달 초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가격은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올린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된다. 더벤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브랜드 론칭 11년 만에 처음이다. 핫 아메리카노 가격은 기존 1500원으로 동결한다.
앞서 더벤티는 지난해 4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메뉴 7종의 가격을 200∼500원 올렸다.
더벤티 관계자는 가격 인상 배경을 두고 “아메리카노 가격을 유지하고자 노력했으나 국제 원두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의 여파까지 겹쳐 원가 부담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