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 글로벌 솔레노이드 시장 본격 진출…첫 직수출 계약 성사

입력 2025-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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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IECEx 방폭인증을 획득한 루미르 선박 엔진용 솔레노이드 SE80P 제품 (루미르 제공)
▲세계 최초로 IECEx 방폭인증을 획득한 루미르 선박 엔진용 솔레노이드 SE80P 제품 (루미르 제공)

지구관측 인공위성 전문기업 루미르는 2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아미다스시큐텍(Amidas Securitec)과 선박 엔진 밸브용 솔레노이드 제품 첫 직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루미르의 솔레노이드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직접 인정받은 첫 사례로, 이를 계기로 글로벌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아미다스시큐텍은 전 세계 23개국, 47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에 석유·가스, 군사·보안, 친환경 해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솔레노이드를 다양한 산업 시장에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미르의 솔레노이드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 엔진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대응 및 연료 효율 극대화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능동형 연료제어 기술을 통해 연료 분사량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완전연소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연비 절감 및 환경오염 저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IECEx 방폭 인증을 획득해 조선·해양, 방산, 석유·가스 플랜트 등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될 수 있다.

아미다스시큐텍은 석유·가스 플랜트, 시멘트 공장, 전력 공급 장비, 중공업 분야에서도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향후 루미르의 솔레노이드 제품이 단순 선박 부품 공급을 넘어 산업 자동화와 방산, 에너지 설비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UAE 및 중동 지역은 친환경 해운 및 군사·보안 장비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어, 루미르의 솔레노이드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루미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루미르의 솔레노이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아미다스시큐텍의 광범위한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수출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향후 추가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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