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곽범, 신세계 정용진 만났다 손절 당한 이유…"실수를 한 것 같다"

입력 2025-02-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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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개그맨 곽범이 정용진 회장과 단 한 번으로 끝난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남일, 곽범, 지예은, 장호철, 신규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범은 “이경영 선배님을 따라 하면서 탈모가 왔다. 가발이 아니라 기름 파운데이션을 1년 내내 썼더니 그렇게 됐다. 작년에 머리를 심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하루는 연락이 왔다. 회장님이 너무 좋아하는데 자리를 할 수 있겠냐고 하는 거다”라며 “신세계의 정용진 회장님이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 프라이빗 식당에서 만났다. 거기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라고 회상했다.

곽범은 “왜 좋아하시나 했더니 ‘진행시켜’에 꽂혀있다고 한다. 왜 그런가 들어보니 회의하다가 가장 적절한 단어가 ‘진행시켜’였다고 한다”라며 “회장이니까 ‘진행시켜’하면 진짜 진행이 되는 거다. 그래서 그 문장을 너무 좋아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자리 이후 연이 끊어졌다. 왜 끊어졌을까 복기를 해봤더니 실수를 했던 것 같다”라며 “자리를 마치고 기사님이 오셔서 차를 타고 가시는데 그때 제 차가 센터에 들어가 있어서 같은 기종의 차를 배차받은 거다. 저도 대리기사님이 운전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장님께서 창문을 내리시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재벌 회장이 나랑 다를 게 없네!’라고 했다”라고 말해 탄신을 불러왔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곽범이 재밌는데 약간 판단력이 좀 흐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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