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강훈식 “인터파크 티켓 문화비 소득공제 800억 누락”

입력 2025-02-19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온라인 구매 플랫폼 결제시 문화비 소득공제가 누락됐다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소비자 피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인터파크·카카오 등 구매 플랫폼의 결제내역 중 55만 건 규모의 문화비 소득공제 누락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의 결제내역 중 41만여 건, 약 800억 원 규모의 문화비 소득공제 누락이 발생했다. PC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내역 중 일부가 시스템 오류로 문화비가 아닌 일반 결제 처리된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약 14만여건, 28억 여원치 문화비 소득공제 누락이 확인됐다. 지난 한 해 두 회사에서 약 55만 건 규모의 누락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티켓,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권, 신문 구독권, 영화 티켓 등의 구매비용에 대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도 내에서 추가공제 해주는 제도다.

강훈식 의원은 “대형 플랫폼을 이용하는 만큼 문화비 소득공제가 자동으로 처리된다고 믿고 있던 소비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문화비 소득공제와 관련한 소비자 인식조사와 피해 실태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터파크 티켓 서비스 운영자인 놀유니버스는 “문제 인식 직후 패치 개발을 완료해 현재는 정상 작동 중”이라며 “앞으로 결제 모듈을 통합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54,000
    • -0.99%
    • 이더리움
    • 2,954,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54%
    • 리플
    • 2,017
    • -0.49%
    • 솔라나
    • 125,500
    • -1.03%
    • 에이다
    • 379
    • -0.26%
    • 트론
    • 420
    • +0.48%
    • 스텔라루멘
    • 229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19.11%
    • 체인링크
    • 13,070
    • -1.21%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