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지방 미분양 3000호 매입…매입규모 확대 검토"

입력 2025-02-19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000호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매입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매입 규모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미분양 해소 등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건설부문은 지방 중심의 수주 감소 영향으로 투자와 고용 부진이 장기화하고 준공 후 미분양이 느는 등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토지이용을 효율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금융기관이 지방 주담대 취급 확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동산 시장 상황을 봐가며 3단계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적용 범위와 비율을 4~5월 중 결정하겠다"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디딤돌 대출에 우대금리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부산·대전·안산에 총 4조3000억 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구간도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최 권한대행은 "그린벨트 해제 총량 예외가 적용되는 지역전략사업을 다음 주 중 선정하겠다"며 "용인 반도체 산단은 2026년 착공을 위해 상반기 내 보상에 착수하고 관련 인프라를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인프라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도 확대한다. 전국 15개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도입하고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 개선 등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약 2600억 원을 투입하고 SOC 예산을 상반기 내 역대 최고 수준인 70%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민간 건설사 고충 경감 대책도 추진한다. 최 권한대행은 "작년 12월 발표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공공공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자체와 지방 공공기관 발주 공사까지 확대 적용하겠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추진 시 책임준공 도과 기간에 따라 채무인수 비율을 차등화하는 등 책임준공 개선방안을 3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6월 재건축 패스트트랙 법안 시행에 맞춰 재건축 안전진단과 정비계획 요건 등을 개선하고 재건축·재개발촉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미프진',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크래커]
  • "이번 유행은 좀 다르네"⋯Z세대가 '떡 열풍'을 반기는 이유 [솔드아웃]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반려동물 늘자 동물병원 관련 피해도 '쑥'…4년 사이 3배 급증 [데이터클립]
  • 가계빚 2020조에 다시 금리 충격⋯취약차주부터 흔들린다 [연준 3년 만의 긴축 전환]
  • 홈플러스 '67개점 통매각' 재시동… 상품·가격 경쟁력 회복 관건
  • 코스피, 외국인 2.5조 매도에 약보합 마감…6700선 방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46,000
    • +1%
    • 이더리움
    • 3,38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321,400
    • +6.96%
    • 리플
    • 1,791
    • -0.11%
    • 솔라나
    • 139,500
    • +3.1%
    • 에이다
    • 279
    • +4.1%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57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70
    • +3.23%
    • 체인링크
    • 15,660
    • +3.98%
    • 샌드박스
    • 48.5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