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과도한 러시아 종전 기대감 반영…투자의견 '매도' 하향”

입력 2025-02-1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S투자증권은 14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과도한 러시아 종전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8만2800원이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건 기간은 총 10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즉 우크라이나의 모든 지역에 대한 연간 총 투입 금액은 4~50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유럽, 미국 등 우크라이나 원조 국가의 다양한 굴삭기 메이커와 경쟁해야 한다. 현재 국내 건설기계 업체의 주가 수익률은 전 세계 최고로 종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했다.

종전하더라도 러시아 점령지는 러시아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 지역(재건 가능 지역)의 대부분은 러시아 점령지이기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이 재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양 연구원은 "러우 전쟁의 최대 손실 지역은 현재 러시아 점령지다. 만약 러시아 점령지를 러시아가 가져가게 된다면 우크라이나 재건 규모는 기존 추정치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도시 중 피해가 큰 곳은 도네츠크, 하르키우,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키이우 등이다. 위의 도시들 피해 규모는 1200억 달러를 넘기며 총 피해 금액의 70~80%를 차지한다.

그러면서 "또한 우크라이나는 PPP를 이용하거나 원조를 받아야 하겠지만, 전쟁 이전 우크라이나의 GDP는 약 1500억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연 모든 원조를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올해 여름 해외여행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날은 '6월 마지막 주' [데이터클립]
  • 갸루, 왜 다시 예뻐 보이죠? [솔드아웃]
  • 6호 태풍 장미 북상 중…올해 여름 더위·장마는 어떨까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85,000
    • -1.31%
    • 이더리움
    • 2,971,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48,600
    • -10.1%
    • 리플
    • 1,943
    • +0.1%
    • 솔라나
    • 121,200
    • -0.66%
    • 에이다
    • 346
    • -1.7%
    • 트론
    • 520
    • -4.59%
    • 스텔라루멘
    • 311
    • +30.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0.59%
    • 체인링크
    • 13,280
    • -2.14%
    • 샌드박스
    • 101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