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

입력 2009-07-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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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이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98.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보이면서 차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수급이 악화된 상태다.

외국인의 경우 선물 매수를 보이다 매도로 전환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10일 연속 상승이라는 부담으로 인한 조정치고는 상당히 양호한 모습으로 베이시스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프로그램 매도의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기술적으로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는데 이동평균선들의 이격이 많이 벌어져 있어 단기 조정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옵션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 모두 양매도전략(콜매도, 풋매도)으로 변동성 축소에 대비하는 모습이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 강도에 따라 베이시스가 움직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프로그램 매수 여력은 아직 1조원 이상 존재�하지만 베이시스의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매도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결국 프로그램 매수가 지속되려면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며칠 더 유입될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은 콘탱고만 유지되면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유입 가능했지만, 이제는 장중 이론베이시스(0.6포인트) 수준까지 베이시스가 레벨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233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은 415계약, 외국인은 322계약 각각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1956계약 증가해 12만1381계약, 거래량은 3만5044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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