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 車보험 할증기준액 도입 전망

입력 2009-07-28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행 50만원에서 보험료 따라 차등 선택 검토

자동차보험 물적사고 할증기준액이 기존 50만원에서 소폭 오를 전망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보험개발원은 보험소비자가 보험료를 더 부담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새 할증기준액을 70만원선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0.5~1%의 추가보험료를 내면 100~200만원의 할증기준액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번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공청회 때 나온 의견으로서 할증기준액을 최소 70만원으로 올려 1형(기본형)으로 삼되 할증기준액 100만원과 150만원, 200만원을 2~4형으로 두고 0.5%, 0.7%, 1%의 보험료를 더 내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8월 초 손해보험업계 의견을 청취한 뒤 제도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자동차보험 할증기준액에 대해 정리하기 시작한 것 같다"며 "금융감독원에서 구체화시키는대로 보험개발원과 실무적인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0,000
    • -1.4%
    • 이더리움
    • 4,226,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43%
    • 리플
    • 2,785
    • -2.79%
    • 솔라나
    • 184,100
    • -3.56%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
    • 체인링크
    • 18,270
    • -4.8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