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심박 모니터링 무선 이어폰 ‘파워비츠 프로2’ 출시…250달러

입력 2025-02-12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동선수ㆍ스포츠 이용자 겨냥…4가지 색상
애플 이어버드 가운데 심박 기능 최초 탑재

▲ ‘파워비츠 프로2’ 착용 이미지. 애플 비츠 홈페이지 캡처
▲ ‘파워비츠 프로2’ 착용 이미지. 애플 비츠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11일(현지시간) 무선 이어폰 ‘파워비츠 프로2’를 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제폼은 운동선수나 스포츠 활동을 즐겨하는 이용자들을 겨냥했다. 심박수 모니터링, 소음제거(노이즈캔슬링), 투명모드(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 등이 특징이다. 훅 디자인 덕분에 귀에 더 단단히 고정된다.

특히 애플이 디자인한 이어버드 중 처음으로 심박수 기능이 탑재된 버전이다. 애플은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며 애플워치 등에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넣었다.

이 새로운 이어버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250달러(약 37만 원)이며, 블랙ㆍ오렌지ㆍ퍼플ㆍ퀵샌드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펠로톤, 나이키런 등 피트니스 앱들과도 호환된다.

▲ ‘파워비츠 프로2’ 제품 이미지. 애플 비츠 홈페이지 캡처
▲ ‘파워비츠 프로2’ 제품 이미지. 애플 비츠 홈페이지 캡처

앞서 애플은 2014년 고급 헤드폰업체 비츠일렉트로닉스를 30억 달러에 인수했다. 현재까지 애플 역사상 가장 큰 인수합병(M&A) 규모이다.

비츠와의 스포츠ㆍTV+ㆍ음악 이니셔티브를 총괄하는 애플 부사장 올리버 슈셔는 “새 파워비츠 프로2는 비츠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에어팟도 개발 중이지만, 몇 달은 더 걸릴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5,000
    • +0.2%
    • 이더리움
    • 4,29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904,500
    • +0.84%
    • 리플
    • 2,728
    • +0.89%
    • 솔라나
    • 181,500
    • +0.95%
    • 에이다
    • 541
    • +4.64%
    • 트론
    • 414
    • +1.22%
    • 스텔라루멘
    • 327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40
    • +0.41%
    • 체인링크
    • 18,200
    • +1.85%
    • 샌드박스
    • 171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