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연작홍곡(燕雀鴻鵠)/홈 AI

입력 2025-02-12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커트 르윈 명언

“성공한 사람은 대개 지난번 성취한 것보다 다소 높게, 그러나 과하지 않게 다음 목표를 세운다. 이렇게 꾸준히 자신의 포부를 키워간다.”

독일계 미국인 심리학자로 현대 사회심리학의 창시자이자 미국 사회심리학의 아버지다. 그는 그룹 역학, 조직 개발 및 행동 연구 분야에서 선구적인 작업으로 유명하다. 그는 심리학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믿었고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 구성원과 협력하는 ‘액션 리서치’ 기술을 개발했다.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890~1947.

☆ 고사성어 / 연작홍곡(燕雀鴻鵠)

제비 참새와 기러기 고니. ‘소견 좁은 사람이 큰 뜻 품은 사람을 알랴’라는 뜻.

진승(陳勝)은 젊어서 날품팔이를 할 때도 난세를 탄식하며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탔다. 동료들에게 그가 “장래 부귀한 몸이 되더라도 서로 잊지 않도록 하자”고 했으나 무시했다. 진승이 탄식해 한 말. “아,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큰 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嗟乎 燕雀安知鴻鵠之志哉].”

진승은 큰소리친 대로 900여 동료들과 반란을 일으켜 최초의 농민군 봉기로 장초(張楚)를 세웠다. 출전 사기(史記) 세가(世家)편.

☆ 시사상식 / 홈 AI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가정 내 다양한 가전제품과 전자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스마트홈 솔루션을 뜻한다. 집안에서 AI에 말하는 방식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AI는 가족 구성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은 집안 정보를 요약해 조치가 필요한 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 기술을, LG는 ‘LG 퓨론’을 개선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에 실시간 공간 센싱과 고객별 생활 패턴 데이터를 결합했다.

☆ 고운 우리말 / 우수리

물건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 유머 / 가장 확실한 예언

사람들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몰라 매우 불안해했다. 정치가는 전쟁이 두 달 안에 종결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기자가 “많은 군사전문가도, 심지어 점쟁이들까지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확신을 하실 수 있는 거죠?”라고 물었다.

정치가가 한 말.

“이번 전쟁에 우리 둘째 아들놈이 참가했기 때문입니다. 그 녀석은 직장이든 어디든 두 달 이상 넘기는 꼴을 내가 못 봤거든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48,000
    • -1.46%
    • 이더리움
    • 4,53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38%
    • 리플
    • 3,039
    • -1.46%
    • 솔라나
    • 198,500
    • -2.55%
    • 에이다
    • 620
    • -3.58%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55%
    • 체인링크
    • 20,570
    • -1.39%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