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월대보름' 부럼과 오곡밥을 먹는 이유 [그래픽 스토리]

입력 2025-02-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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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더위 사"

그 누구보다 재빠르게 더위를 팔아야 할 '정월대보름'이 다가왔습니다. 정월의 보름날을 가리키는 음력 1월 15일, 올해는 2월 12일인데요.

과거 구정보다 더 성대하게 지냈던 명절이었던 '정월대보름'인 만큼 건강과 풍요로움을 기원하고 액을 쫓기 위한 풍습과 음식도 다양한데요. 부럼깨기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풍습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죠.

가장 밝은 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 꼭 먹어야 할 음식과 풍습, 월출 시간 등을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픽 스토리] '2025 정월대보름' 부럼과 오곡밥을 먹는 이유


◇정월대보름
_음력 1월 15일 (올해는 2월 12일)
_정월(1월)의 보름날을 가리키는 말
_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
_'상원' 또는 '오기일'로 불림
_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지냈던 명절

◇정월대보름 음식

△부럼
_정월대보름날 아침에 까먹는 견과류
_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

△오곡밥
_찹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
_여러 가지 곡식을 넣어 지어 먹는다는 뜻에서 곡식의 총칭인 '오곡'을 씀

△묵은나물(진채)
_박, 버섯, 콩, 순무, 무잎, 오이, 가지껍질, 호박잎, 도라지, 콩나물 등의 나물

△귀밝이술
_음력 정월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
_"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과 함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심
_한자어로는 이명주, 명이주, 유롱주, 치롱주, 이총주 등으로 불림

△생떡국
_쌀가루를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만든 생떡으로 끓인 국
_떡반죽을 떡가래같이 길게 만들어 돈짝(엽전)만큼 썰거나 새알 등의 모양으로 빚음

△팥죽
_동지 때와 유사하게 악귀를 쫓는 의미
_오곡밥의 팥을 이용해서 만듦

△약밥
_찹쌀을 쪄서 대추, 밤, 잣, 참기름, 꿀, 간장 등 여러 재료를 섞은 뒤 쪄서 익힌 음식
_약밥을 먹으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유래

◇정월대보름 풍습

△부럼깨기
_부럼을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어 먹음
_대보름 아침에 부럼을 깨물면 1년 동안 부스럼도 나지 않고 치아도 단단해진다고 전해짐

△오곡밥과 묵은나물 먹기
_건강과 풍요로움 상징
_여름에 더위를 타지 말라는 뜻

△달맞이
_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
_한 해 소망과 풍년 기원

△달집태우기
_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
_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풍습

△쥐불놀이
_논둑의 마른 풀에 일제히 불을 놓아 태우는 것
_잡귀를 쫓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
_쥐불의 크고 작음에 따라 길흉화복을 점치기도 함

△지신밟기
_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_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빔

◇2025 정월대보름 월출 시간 (달 뜨는 시간)

서울: 17:46
경기: 17:46
인천: 17:47
충북: 17:46
충남: 17:47
세종: 17:47
대전: 17:47
경북: 17:41
대구: 17:43
경남: 17:46
울산: 17:40
부산: 17:42
전북: 17:49
광주: 17:51
전남: 17:54
제주도: 17:56
울릉도·독도: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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