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일본 시장 공략 향한 ‘거센 뜀박질’

입력 2025-02-06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일본서 합동 트레이닝 이벤트 전개
지난 러닝 이벤트도…소비자 접점 확대 목적

▲지난달 29일 열린 '젝시믹스X그릿 네이션 런' 이벤트 (사진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지난달 29일 열린 '젝시믹스X그릿 네이션 런' 이벤트 (사진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일본 소비자 대상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이달 2일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켄&야기미(KEN & YAGIMI) 합동 트레이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이벤트는 일본 최초의 PT 전용 렌탈 체육관으로 유명한 HALLEL(할렐) 시부야점에서 소규모 그룹 레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일본 바디 메이크업 전도사 켄과 야기미를 비롯한 전문 트레이너들에게 체력 수준과 발달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하체 운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올해 첫 이벤트로 현지 헬스·피트니스 스튜디오 ‘그릿 네이션’과 ‘젝시믹스X그릿 네이션 런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러닝 이벤트는 젝시믹스 공식 온라인몰 구매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그릿 네이션의 전문 강사와 함께 겨울철 안전한 러닝을 위한 이론 수업을 들은 뒤 시부야 시내 5km를 달리는 나이트러닝을 진행했다. 젝시믹스는 ‘RX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웜 포켓 레깅스’, ‘RX 저지 믹스 웜 집업’ 등 참석자들에게 러닝 라인 RX 제품을 제공해 보온력과 신축성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젝시믹스는 2023년 10월 도쿄 시부야에서 첫 러닝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작년 11월에 특별 러닝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젝시믹스는 2019년 일본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 온라인 플랫폼 ‘라쿠텐’ 입점과 함께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주요 대도에 오프라인 매장을 내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동양인 체형에 맞는 ‘아시안핏’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작년 10월 문을 연 일본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는 오픈 당일 오전부터 매장을 방문하려는 현지 소비자들이 몰리며 대기 줄 이어지기도 했다.

젝시믹스는 올해 다각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익 실현 극대화와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일본은 젝시믹스 해외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국가”라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수연 (단독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6,000
    • -2.18%
    • 이더리움
    • 4,551,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0.29%
    • 리플
    • 3,039
    • -2.53%
    • 솔라나
    • 198,200
    • -4.53%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1.42%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300
    • -4.34%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