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상승세 타고 가입자 ‘쑥’…지난해 빗썸 가입자 92만 넘겼다

입력 2025-02-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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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상자산 신규 투자자 44.8%가 빗썸 선택
제휴 프로모션ㆍESG 활동 효과…신규 가입 92만↑

▲빗썸. (제공=빗썸)
▲빗썸. (제공=빗썸)

2024년 빗썸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가 92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가상자산 거래소 전체 신규 가입자는 207만1877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 중 빗썸에 가입한 신규 투자자는 92만 7552명으로 전체 44.8%를 차지했다.

지난해 각 거래소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가 두드러진 11월과 12월에 몰렸다. 특히 빗썸은 11월과 12월 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26만4169명으로 나타나 앞선 10개월 평균(3만9921명) 대비 약 6.6배 늘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의 경우 1월에서 10월까지 월 평균 가입자 대비 11월과 12월 가입자 평균이 3.8배 증가했다.

빗썸에 신규 투자자 유입이 몰린 것은 지난해 진행된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및 ESG 활동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빗썸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비트코인ㆍ이더리움 편의점 도시락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또한 연말을 겨냥해 비발디파크 스키장 할인 프로모션, N서울타워와 협업한 ‘빗썸 트리’ 이벤트,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빗썸나눔센터 오픈 및 나눔챌린지 등을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이미지 제고에도 나섰다.

빗썸은 올해 3월 진행될 제휴 은행 변경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입출금 제휴 은행을 업계 1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하며 KB국민은행이 보유한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빗썸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과 보안 강화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빗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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