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잔뜩 만든 ‘차례상 음식’ 소비기한은?

입력 2025-01-28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래떡 3일ㆍ냉장만두 9~11일ㆍ두부 5~35일

▲명절에 모여 먹는 차례 음식 예시. (사진=오픈AI 달리)
▲명절에 모여 먹는 차례 음식 예시. (사진=오픈AI 달리)

설 명절을 맞아 차례 음식을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지 관심이 모인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웹사이트의 '식품 유형별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포장한 가래떡은 소비기한 참고값은 3일이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잘 지켰을 때,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으로 보통 유통기한보다는 조금 길다.

대표적인 설 음식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은 실온 상태로 3일이 지나면 먹지 말아야 한다. 1∼35도 실온 보관 대상인 일반포장 가래떡(보존료 무첨가)을 25도와 35도 실온에 두고 시간 경과에 따른 세균 수와 대장균, 수분 변화 등을 관찰한 결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기간은 3일이었다. 길게 먹고 싶다면 소비기한이 지나기 전 냉동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인기 떡인 쑥절편 실온 보관 소비기한은 3일, 쑥인절미의 실온 보관 소비기한은 28시간으로 설정됐다.

떡만둣국 등에 들어가는 냉장만두의 소비기한 참고값은 9~11이다. 만두 속 재료로 쓰이는 두부는 제품별로 소비기한이 다르며 5~35일로 제시됐다. 산적 등에 들어가는 햄 제품의 소비기한 참고값은 11~61일이다.

구입한 식재료를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일인 사과, 배, 감 등은 에틸렌가스를 방출해 바나나, 양배추 등 채소·과일의 품질을 저하해 따로 보관한다.

수산물은 구입 후 사용할 양 만큼 나눠 비닐랩 등에 싸서 포장한 후 다른 식품과 구분해 냉장·냉동고에 넣는 것이 좋다. 될 수 있으면 날짜를 표시한 후 산 순서대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냉동 수산물은 필요한 만큼만 해동해 곧바로 사용하고, 남은 것이 있더라도 미생물 증식 등 변질·부패하기 쉬워 다시 냉동해 보관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얇게 썬 고기는 상하기 쉬워 개봉 즉시 요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두껍게 썬 고기는 냉장 보관 시 1~2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다진 고기는 부패 속도가 가장 빨라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 보관한다. 냉장 보관 시 1~2일, 냉동 보관은 2주 이내 사용·섭취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4: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27,000
    • -0.42%
    • 이더리움
    • 2,970,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22%
    • 리플
    • 2,009
    • -0.69%
    • 솔라나
    • 124,700
    • -0.95%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424
    • +1.44%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90
    • -8.12%
    • 체인링크
    • 13,000
    • -0.61%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