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나치 경례’ 논란에 “너무 지겨운 공격”

입력 2025-0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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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행사서 한 동작 논란 해명
비난 향해 “수법 좀 바꿔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식 인사를 연상시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식 인사를 연상시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신이 한 행동을 두고 벌어진 나치 경례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솔직히 말해서 그들에겐 좀 더 나은 더러운 수법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히틀러’라는 공격은 너무 지겹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과거 테일러 스위프트가 비슷한 동작을 한 사진을 게재한 트윗들을 공유했다. 미국 대표 가수 스위프트는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인물이다.

▲메이 머스크가 21일(현지시간) 나치식 경례 논란과 관련해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메이 엑스
▲메이 머스크가 21일(현지시간) 나치식 경례 논란과 관련해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메이 엑스
머스크 CEO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도 거들었다. 그는 자신의 엑스에 과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이 나치 경례를 먼저 했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머스크 CEO는 대통령 취임 행사에서 연설하던 중 오른팔을 일자로 뻗는 동작을 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은 당신을 향한다. 문영의 미래가 보장된 것은 당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후 일부 언론과 온라인상에 머스크 CEO의 동작이 나치식 경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과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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