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엑시콘, 2025년은 반등의 원년…2026년 매출 본격화 기대"

입력 2025-01-21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21일 엑시콘에 대해 2024년 부진을 딛고 2025년을 반등의 발판으로 삼아 2026년에는 본격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엑시콘은 반도체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검사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메모리 테스터, 번인 테스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테스터 등의 제품을 국내외 고객사향으로 판매하고 있다. 테스터의 수요는 신규 팹 구축, 성능 개선에 따른 공정 변화로 결정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은 동사의 주요 고객사의 신규 투자 축소 등으로 인해 실적이 둔화했으며, 신규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확대 등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한 해였다"라며 "다만, 2025년 반등을 시작으로 2026년 본격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엑시콘은 비효율적인 테스터기를 대체하기 위해 반도체 경쟁력 평가도구(CLT)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관련 매출 발생을 기대한다"라며 "반도체 패키징 공정 중 칩의 전기적 특성 및 기능을 최종적으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CLT는 기존에 일본 어드반테스트의 장비를 사용했는데, 현재는 노후화해 교체 수요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국내 테스트 장비 회사 최초로 이미지센서(CIS) 테스터기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관련 CIS향 테스터기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AMD는 지난해 말에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3.1을 적용한 프로그래밍 반도체(FPGA) 칩을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공개했다"라며 "동사는 올해 테스터기를 위한 준비를 진행, 승인 시 관련 매출액은 2026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최명배, 박영우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2]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025.12.01]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0,000
    • -0.13%
    • 이더리움
    • 4,421,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2.6%
    • 리플
    • 2,832
    • -1.08%
    • 솔라나
    • 185,300
    • -1.49%
    • 에이다
    • 536
    • -4.63%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10
    • -3.09%
    • 체인링크
    • 18,310
    • -2.35%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