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차세대 반도체·배터리·AI 인프라로 세계 시장 선도 [경제 新 성장판을 열어라]

입력 2025-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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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가산 IDC에 구축된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사진제공=SK)
▲SK브로드밴드 가산 IDC에 구축된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사진제공=SK)

SK그룹은 차세대 반도체ㆍ배터리ㆍ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ㆍ대용량 저장장치 개발에 주력한다.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인 'PS1012 U.2'는 셀당 4개의 비트를 저장하는 쿼드레벨셀(QLC) 기술을 적용해 61테라바이트(TB) 대용량을 구현했고, 최신 PCIe 5세대(Gen5)를 적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32GT/s(초당 기가트랜스퍼)까지 향상했다.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2.0 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데이터센터 서버 장치와 호환성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샘플 공급과 제품 평가를 진행, 3분기 제품군을 122TB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층 321단 4D 낸드 기반 244TB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해 초고용량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가산 AI 데이터센터에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미국 람다와 협업한 구독형 AI 클라우드로,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1분기 최신 GPU인 'H200'도 도입 예정이다.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력을 강화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연구한 '초고속 광소결 기술'은 제조 공정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서울대학교와 진행한 망간리치 양극재 연구에서는 전고체 배터리의 수명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SK온은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과 2029년 각각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건설 중인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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