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제와 민생 집중할 때…신속하게 추경 편성해야”

입력 2025-0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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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일은 악화되고 있는 민생 경제를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일”이라며 신속한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경제와 민생에 집중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오를 설 성수품 가격이 대폭 올랐다고 한다”며 “명절을 맞는 국민들은 근심이 또 커지고 있습니다. 수입은 줄어드는데 지출은 점점 늘어나니 살기가 점점 팍팍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에만 기업자 수가 5만 명 이상 줄어들어서 코로나 이후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소비심리 위축에 일자리가 직격탄을 맞고 또 그 때문에 다시 내수가 부진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여전히 예산 조기 집행만 고집하면서 모두가 인정하는 추경에 대해서는 매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금 경기가 너무 어렵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해야한다”며 “정부에 거듭 촉구하는 바. 신속하게 추경 편성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범을 앞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대해선 “곧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멈춰 섰던 우리 외교 시계도 다시 움직여야 한다. 민주당도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 진영의 일원으로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번영과 동북아 평화 이끈 한미 동맹은 국가적 혼란 수습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신속하게 정국을 안정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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