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S-Oil, 이익 개선 기대감과 밸류 매력…목표가↑”

입력 2025-01-15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8만 원으로 상향

NH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3400원이다.

15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유가 반등으로 인한 센티먼트 개선 등 비교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한 정유 사업부문 타깃 멀티플 상향에 기인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한 점은 화학제품 스프레드 약세를 반영한 영향”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석유제품 수급 개선 및 이에 따른 견조한 정제마진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시현을 전망한다”며 “글로벌 정제설비 증설 규모는 지난해를 고점으로 매년 감소하는 등 중장기 석유제품의 공급 부담은 원유 대비 제한적”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에서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73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예상한다”며 “정유 부문은 영업이익 1436억 원을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래깅 정제마진은 유가 안정화를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5달러 반등했다”며 “전 분기 발생했던 재고평가손실(2619억 원) 및 부정적 래깅 효과(900억 원)도 소멸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그는 “석유화학은 영업적자 222억 원을 추정한다”며 “휘발유 블렌딩 수요 감소로 아로마틱스 스프레드가 하락했다”고 했다.

이어 “1분기에도 래깅 정제마진 강세, 원유가격(OSP) 하락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3296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삐거덕대는 국정협의회…반도체법 다시 표류 위기
  • 무르익는 한동훈 재등판...숨은 걸림돌 ‘셋’
  • 하정우ㆍ김남길, '브로큰'으로 뭉쳤다…미스테리 곁들인 '복수 느와르' [시네마천국]
  • 정시 마지막 기회는...“추가합격·추가모집 잘 살펴보세요”
  • 태백·양주서 펼쳐지는 겨울 파티…홍성은 새조개 축제로 북적 [주말N축제]
  • “명문 학군 잡아라”…학군지 아파트 몰리는 수요자들
  • 예전만큼 타임머신 성능 안 나오네…신규 도입 시스템 혹평 받는 ‘문명7’ [딥인더게임]
  • 트럼프, 파나마 운하에 집착했던 진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2.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139,000
    • -1%
    • 이더리움
    • 4,034,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98,300
    • +0.14%
    • 리플
    • 3,693
    • -1.02%
    • 솔라나
    • 305,300
    • +0.79%
    • 에이다
    • 1,054
    • -2.41%
    • 이오스
    • 930
    • +0.65%
    • 트론
    • 361
    • +1.12%
    • 스텔라루멘
    • 48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88%
    • 체인링크
    • 28,500
    • +1.14%
    • 샌드박스
    • 585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