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출범 4주년 맞아 서울시와 '그린 기프트' 협약

입력 2009-07-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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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생일에 맞춰 고객 명의로 '그린기프트'로 기부

▲인피니티가 출범 4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그린기프트' 릴레이 기부를 시작한다.
인피니티가 출범 4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그린기프트' 릴레이 기부를 시작한다.

인피니티는 23일 그렉 필립스 대표와 인피니티 홍보대사 연예인 박진희, 신면호 서울시 복지국장 및 정명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기프트(Green Gift)'동참을 알리는 협약식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 기프트'는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승진, 영전, 가족 기념일에 선물이나 기념품 대신 주인공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인공은 축하카드와 함께 세액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축하선물로 받음으로써 기부문화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그린 기프트 참여 기업은 인피니티가 처음이다. 인피니티의 판매를 맡고 있는 SS모터스, 한미모터스, SK네트웍스, 반도모터스, 노블모터스, 파라모터스, SC모터스 등 인피니티의 전 딜러가 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신면호 복지국장은 "인피니티의 그린 기프트 동참이 국내 기업들의 축하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적극 동참해 국내 기부문화 동참 확산은 물론 장애인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진출 4주년을 맞는 인피니티는 생일을 맞이한 고객에게 기존에 각 전시장을 통해 발송하던 생일축하카드 및 컵케익 등 각종 선물 대신, '그린 기프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협약식 이후, 인피니티는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 인피니티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까지 확대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피니티는 '그린 기프트'를 알리고, 기부 문화 정착에 일조하기 위해 고객에게 발송하는 DM과 각종 인쇄물 및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부금액은 매달 인피니티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그렉 필립스 대표는 "그 동안 영업사원들을 통해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사례를 수 차례 접했다"며 "이번 협약은 인피니티 고객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획하게 됐으며 인피니티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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