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북한군 2명 생포…키이우로 옮겨 심문 중"

입력 2025-01-11 2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엑스(X·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북한군 포로의 모습. (출처=엑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엑스(X·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북한군 포로의 모습. (출처=엑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부상을 입고 살아남은 북한 군인 2명이 키이우로 이송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든 전쟁 포로처럼 이 두 명의 북한 병사들도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자들의 접근을 허용해 전세계가 지금 벌어지는 일의 진실을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러시아와 북한군은 북한군 참전 증거를 숨기기 위해 부상병을 처형하기 때문에 이번 포로 생포는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명을 생포했다면서 해당 병사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국가정보원은 이 병사가 부상 악화로 붙잡힌 지 하루 만에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09,000
    • -1.92%
    • 이더리움
    • 4,61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52%
    • 리플
    • 3,082
    • -2.75%
    • 솔라나
    • 203,100
    • -3.79%
    • 에이다
    • 636
    • -3.64%
    • 트론
    • 423
    • +0.71%
    • 스텔라루멘
    • 371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92%
    • 체인링크
    • 20,700
    • -3.04%
    • 샌드박스
    • 215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