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자' 이수만, SM엔터 30주년 콘서트 결국 불참

입력 2025-0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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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2O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A2O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SMTOWN LIVE 2025 in SEOUL)에 불참한다.

10일 이수만 측 관계자는 뉴스1 등을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는 SM타운 라이브 2025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수만 선생님이 이 콘서트에 초대받았다는 사실은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등기 우편 형태로 초대장이 온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수만은 1995년 SM엔터를 창립해 그룹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을 잇달아 흥행시키면서 K팝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2023년 초 SM엔터 인수전 당시 보유 지분 대부분을 하이브에 넘기고 회사를 떠나, 개인 회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대표로 재직 중인 주식회사 블루밍그레이스를 통해 A2O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한 데 이어 'A2O 루키즈'로 명명한 외국인 연습생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중화권 보이그룹, 걸그룹은 물론 국내에서도 아이돌 그룹 론칭을 위해 오디션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 측이 지난달 25일 "이 전 총괄 프로듀서와 더불어 현재 연락할 수 있는 기존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3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했다"고 알리면서 그의 참석 여부에도 눈길이 쏠렸으나, 결국 불참을 택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2025'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멕시코 시티, 로스앤젤레스(LA), 런던, 도쿄 등 투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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