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SK이노베이션, E&S 합병에 실적 회복 전망”

입력 2025-01-08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7만 원으로 하향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SK E&S 합병 효과로 올해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0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2600원이다.

8일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조7000억 원, 영업이익 1029억 원, 지배주주 순손실 2864억 원 등”이라며 “영업손익은 전 분기 4233억 원에서 흑자전환 하지만, 원·달러 급등으로 3000억 원대 환손실이 우려된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 부문 회복이 크지만, 배터리 부문은 판가 10% 하락으로 다시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부문별 추정치는 정유 2037억 원, 배터리 2715억 원, 석화·윤활유·자원개발 1834억 원 등”이라고 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74조4000억 원, 영업이익 1조7000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7343억 원 등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정유 부문의 경우, 글로벌 정유설비 증설 규모가 지난해 100만 배럴(b/d)에서 올해 16만 b/d로 줄어들면서 공급압박 완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운영하는 SK E&S 합병으로 연간 9402억 원의 영업이익 기여 효과가 발생된다”면서도 “배터리 부문은 글로벌 공급과잉 영향으로 7946억 원으로 적자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적정주가를 하향한다”며 “지난해 말 SK E&S 합병으로 주주가치는 32%로 증가했지만, 순발행주식수도 55%로 늘어나면서 주당가치 희석이 발생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주가에 2가지 허들이 남아있다”며 “미국 행정부에서 배터리 보조금을 얼마나 축소할 것인지, SK엔무브 상장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지분가치가 줄어들지 여부”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76,000
    • -1.22%
    • 이더리움
    • 3,43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68%
    • 리플
    • 2,111
    • -1.31%
    • 솔라나
    • 126,500
    • -1.71%
    • 에이다
    • 368
    • -1.08%
    • 트론
    • 487
    • -1.02%
    • 스텔라루멘
    • 251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60
    • +0.43%
    • 체인링크
    • 13,710
    • -1.22%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