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올해 어려운 한 해 될 것…위기를 기회 삼아 성장해야” [신년사]

입력 2025-01-02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자료제공=한미글로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자료제공=한미글로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올해를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이를 기회 삼아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의 키워드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어렵다’, ‘앞이 안 보인다’로 국내 정치와 리더십의 불안정,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성장 동인이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김 회장은 “올해 위기를 기회로 바라보는 역발상 경영이 필요하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발주자들은 건설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보수적이 되고 원가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므로 이런 때일수록 가치 창출을 실현해 발주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실기업 M&A나 부실자산 투자도 좋은 기회 요인이 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사업도 큰 도전과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신뢰받는 기업 지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직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설산업 전체에서 최고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여건이나 환경이 어떻든 우리 회사가 맡은 프로젝트는 기필코 성공시킨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주인 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불황기에는 특히 신뢰받는 기업에 일이 집중되기 마련”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전략적 유연성을 갖고 시나리오 경영을 하자”며 “올해는 다양한 변수들이 경영환경을 위협할 것이므로 유연성을 갖고 항상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시나리오 경영을 하자”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윤요현, 박서영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10,000
    • +1.79%
    • 이더리움
    • 4,923,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17%
    • 리플
    • 3,124
    • +1.2%
    • 솔라나
    • 205,000
    • +3.22%
    • 에이다
    • 697
    • +8.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6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1.53%
    • 체인링크
    • 21,430
    • +4.74%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