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국가 기관, 월권·남용으로 책임 회피해선 안 돼” [신년사]

입력 2024-12-31 1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법부 사명은 신속·공정한 재판…법치주의 실현하겠다”

▲조희대 대법원장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가 기관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올바로 사용해야 하고 월권이나 남용으로 국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는 격심한 정치적 갈등을 겪었고, 연말 계엄과 탄핵 사태로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면서도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헌법과 법치주의에 기반을 둔 민주적 절차를 존중하며 단결한다면,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 법치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사법부가 부여받은 본질적인 사명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우리 사회에 법치주의를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라며 “헌법과 법률에 담긴 원칙과 양심에 따라 선입견이나 치우침 없이, 상식에 맞게 일관된 재판을 함으로써 법치주의가 온전하게 실현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5,000
    • +1.21%
    • 이더리움
    • 4,64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953,000
    • -0.26%
    • 리플
    • 3,075
    • -0.29%
    • 솔라나
    • 210,000
    • +4.69%
    • 에이다
    • 587
    • +1.91%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4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70
    • +2.88%
    • 체인링크
    • 19,740
    • +1.33%
    • 샌드박스
    • 17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