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2025년 창업 지원에 3조2940억원 투입

입력 2024-12-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개 부처 88개 지자체 등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2025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공고에는 101개 기관, 총 429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전체 예산은 3조2940억 원이다. 중앙부처는 중기부 등 13개 부처에서 87개 사업에 3조1190억 원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 등 88개 기관에서 342개 사업에 175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유형별로는 융자가 1조5552억 원(12개 사업)으로 가장 높은 비중(47.1%)을 차지하고, 사업화 7666억 원(23.3%), 기술개발 6292억 원(19.1%) 순으로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기관별로 중기부가 2조9499억 원(중앙부처의 94.6%)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며, 문체부(530억 원), 과기부(454억 원), 환경부(237억 원) 등 중앙부처(13개)는 총 3조1190억 원(87개 사업)을 지원한다.

통일부와 방위사업청은 2025년부터 처음으로 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한다. 방위사업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대전, 구미),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 등 3개 사업에 13억 원을 지원하고,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기창업자 경영개선자금 지원사업,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71개)는 서울(382억 원), 경기(200억 원), 경남(186억 원) 등에서 총 1750억 원을 투입해 3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의 세부사업별 공고는 해당 부처와 지자체 누리집에서 개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92,000
    • +0.1%
    • 이더리움
    • 4,293,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904,500
    • +0.89%
    • 리플
    • 2,728
    • +0.89%
    • 솔라나
    • 181,400
    • +0.89%
    • 에이다
    • 541
    • +4.64%
    • 트론
    • 414
    • +1.47%
    • 스텔라루멘
    • 327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40
    • +0.41%
    • 체인링크
    • 18,200
    • +1.85%
    • 샌드박스
    • 171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