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9월 CNN에 국가 이미지 광고 계획

입력 2009-07-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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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한 기술과 디자인 한국' 이라는 제목의 광고물 제작

오는 9월 미국의 대표적인 뉴스채널 CNN에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는 광고물을 내보낸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 제2차 대통령보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발굴 및 홍보'의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지경부는 'Advanced Technology & Design Korea(진보한 기술과 디자인 한국)'라는 제목의 광고물을 제작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CNN을 통해 1주일간 내보내기로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출범한 G20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첫 회의가 열렸고, 지난 4월 한국, 브라질과 함께 '트로이카 의장국'을 맡은 영국의 런던에서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아울러 오는 9월의 피츠버그 회의(3차)에서 결정될 4차 회의의 개최지로는 서울이 유력한 상황이다.지경부는 또 10월까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시카고, 영국 런던, 중국 청두,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을 돌며 '세계 일류 한국상품전'을 열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고회의는 1차 보고회의 이후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성과 및 추진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부처의 우선 추진 10대과제 및 신규과제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지경부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발굴 및 홍보 사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수립, 로고·슬로건 대국민 공모, 국가별·지역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 기업브랜드경쟁력 강화 지원 등 그간의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발굴 및 홍보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한국 상품에 대한 외국소비자의 인식을 개선시켜 한국제품의 수출 증대 및 국가브랜드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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