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치 에델루이'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로 짓는다

입력 2024-12-23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 사일런트 랩'에서 층간소음 측정 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건설)
▲'H 사일런트 랩'에서 층간소음 측정 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차단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H 사일런드 홈 시스템은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등을 활용해 '뜬 바닥구조' 성능을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특히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폴리에스테르(PET)와 폴리우레탄(PU) 등을 고성능 완충재로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22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경량·중량 충격음 시험에서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가 강도 높은 층간소음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현장 적용까지 하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입주민의 향상된 삶의 질과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주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5년 업계 최초로 전담 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전문 연구시설을 갖췄고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을 해왔다. 최근에는 평면 구조, 저주파·진동 제어 기술, 소음 감지 알고리즘 등 층간소음 관련 시스템들을 결합한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72,000
    • -1.44%
    • 이더리움
    • 4,32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0.99%
    • 리플
    • 2,759
    • -2.41%
    • 솔라나
    • 180,600
    • -2.43%
    • 에이다
    • 529
    • -2.58%
    • 트론
    • 419
    • -1.18%
    • 스텔라루멘
    • 318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2.32%
    • 체인링크
    • 18,020
    • -1.85%
    • 샌드박스
    • 16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