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단기 급등에 따른 하락...국고3년 4.16%(2bp↓)

입력 2009-07-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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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21일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출구전략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소폭 하락했다.

국채선물 9월물은 3틱 상승한 109.80포인트로 끝났다.

21일 채권 금리는 미 국채 -3bp강세 및 저평가 40틱 영향으로 전일대비 +3틱 상승한 109.80출발햇다. 이후 109.82로 반등했으나, 전일 종가에 대량 환매수를 유입했던 외국인이 시초가에 매도로 출발하자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9.70까지 급락했다.

점심시간 중 'KDI포커스'보고서에서 금리정책 변경은 점진적으로 하되, 가급적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이 보도되었으나 점심시간이라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은행의 매도가 소량 출회되면서 109.83으로 반락했다.

오후 들어 은행 및 증권사의 매도가 출회되며 109.74까지 하락했으나, 저평가가 40틱수준이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가 -3bp정도 강세를 보이자, 국채선물로는 외국인 및 개인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09.81로 재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까지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면서 109.70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은행 및 투신의 환매수로 109.79 반등 후 109.78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21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2bp 하락한 4.16%, 국고 5년은 3bp 하락한 4.69%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1bp 하락한 2.75%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하락한 5.35%, 20년물은 2bp 하락한 5.57%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2.82%, 2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3.9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1%, 91일물 CP금리도 1bp 하락한 2.74%로 고시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3246계약, 보험이 95계약, 증권선물은 2897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이 3793계약, 자산운용은 1968계약, 연기금 300계약, 개인 1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거래량은 10만503계약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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