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수요 낙관‧연준 금리 결정에 소폭 상승…WTI 0.71%↑

입력 2024-12-19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원유 재고, 전주 대비 약 93만 배럴 줄어
“수요 낙관론에 부정적 전망 벗어난 듯”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원유 펌프 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원유 펌프 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AP뉴시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5달러(0.71%) 오른 배럴당 70.5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2달러(0.27%) 상승한 배럴당 73.39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3일 기준 일주일간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93만4000배럴 줄었다. 원유 재고는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증류유 재고는 320만 배럴 감소했고, 주간 휘발유 공급량은 230만 배럴 증가했다.

수요를 나타내는 총 공급량은 일일 2080만 배럴로, 전주보다 66만2000배럴 늘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수요 낙관론이 퍼지면서 시장이 몇 주간의 부정적 전망에서 벗어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만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대한 신호를 보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마지막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를 0.25%포인트(p) 낮췄다.

금리는 예상대로 결정됐지만, 연준은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금리 전망치를 3.9%로 제시, 9월 제시한 3.4%에서 높아졌다. 애초 3.4%였다면 연내 0.25%p씩 4회 인하가 예상됐지만, 바뀐 전망치로 인해 2회 인하가 전망된다.

스톤엑스 알렉스 호데스 애널리스트는 “석유 투자자들은 이미 0.25%p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다”며 “연준의 향후 인하 전망을 더욱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경제 성장과 그에 따른 원유 수요를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12연패 vs 8연패, 프로야구 연패·연승이 미치는 영향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52,000
    • -2.09%
    • 이더리움
    • 2,91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25,100
    • -6.16%
    • 리플
    • 1,917
    • -3.38%
    • 솔라나
    • 119,300
    • -2.69%
    • 에이다
    • 341
    • -2.85%
    • 트론
    • 516
    • -0.39%
    • 스텔라루멘
    • 37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90
    • -2.57%
    • 체인링크
    • 13,260
    • -3%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