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상단 제한 전망…고환율 속 수혜주 탐색 필요

입력 2024-12-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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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4-12-18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증시 전문가는 18일 국내 증시가 익일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주가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으며, 고환율 국면에서 수혜주를 찾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등 미국발 호재가 일부 상존했으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확대에 따른 환율 부담, 차기 트럼프 정권에서의 전기차 업황 둔화 우려 재부각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금일에는 전일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 되돌림이 출현하겠으나, 12월 FOMC, 마이크론 실적 등 내일 새벽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 심리도 개입됨에 따라 주가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12월부터 국내 증시의 발목이 수시로 붙잡힌 데에는 환율 부담이 작용한 측면이 있다. 12월 초 계엄사태처럼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현재의 고환율(1400원 내외)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유불리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예를 들어, 4분기 포함 향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과 눈높이가 낮아진 상태 속에서 최근의 고환율은 수출업체들에 지난 1~2분기처럼 환율효과를 부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런 측면에서 반도체를 제외하면 코스피에 비해 유의미한 주가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긴 하지만, 자동차, 조선, 필수소비재, IT 가전 등 여타 수출주들도 단기 대응 전략에 반영해볼 만하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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