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세임대주택 주거 개선 효과 높아

입력 2009-07-21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정부가 실시한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취약계측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실시한 '2008년도 임대주택 입주자 주거만족도 조사'에 따른 것이다.

21일 국토부가 (주)리서치알앤에이에 의뢰해 조사한 '주거이전에 따른 주거시설 변화에 대한 만족도'에 따르면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은 침실ㆍ부엌ㆍ화장실에서 73%이상,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주택의 크기ㆍ침실ㆍ화장실에서 64%이상 이전 주택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92%이상이 주거시설 전반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좋아짐 이상)를 보이는 등 주거시설 변화에 따른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 지원사업은 2009년 상반기까지 5만8142호가 공급됐는데, 입주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저소득 신혼부부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 기초생활수급자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을 2만호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다가구등 매입임대 7500호, 기존주택 전세임대 7000호, 신혼부부전세임대 5000호, 소년소녀 전세임대 1000호가 공급 중에 있으며, 저소득 신혼부부 전세임대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올해 들어선 3월과 5월 각가 입주자를 모집한데 이어 8월 중에도 한차례 더 입주자 모집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8,000
    • -1.54%
    • 이더리움
    • 4,220,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31%
    • 리플
    • 2,781
    • -2.97%
    • 솔라나
    • 184,000
    • -3.77%
    • 에이다
    • 547
    • -4.3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5.59%
    • 체인링크
    • 18,250
    • -5%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