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국내 채권시장, 정치 이슈 지속…美 PPI 예상치 상회 주목

입력 2024-12-13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들은 13일 국내 채권시장이 정치 이슈가 지속되며 전날 약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예산적자 우려로 약세 보인 미국채 반영하며 출발했다. 오전 중 대국민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를 반박하고 여당 대표의 대통령 탄핵 지지 발표 소화 후 약세가 확대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매도하며 약세를 견인했다. 오후 중 장용성 금융통화위원이 정치불안에도 원달러 상승 폭이 달러인덱스 상승을 고려하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11월 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이전치 상향 조정하며 금리가 상승했다. 대신 주간 신규실업 증가 발표 이후 추가 상승폭은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경기 둔화 우려 속 25bp(1bp=0.01%포인트) 금리를 인하했다.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도 낮췄다. 성명서 중 '필요한 기간 정책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한다' 문구도 삭제했다.

ECB 총재는 경제성장 하방 위험과 무역마찰 확대 가능성을 인정하고 이번 회의에서 빅컷 논의가 오간 점을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0,000
    • +1.84%
    • 이더리움
    • 4,659,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25%
    • 리플
    • 3,099
    • +1.91%
    • 솔라나
    • 201,900
    • +2.07%
    • 에이다
    • 638
    • +1.75%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36%
    • 체인링크
    • 20,840
    • +0%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