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침묵 깨고 한국 계엄령 위기 첫 보도…남북 긴장↑

입력 2024-12-11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 느닷없이 계엄 선포해 독재 총칼 민중에게 겨눠”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및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관련 손팻말과 응원봉을 들고 있다. 여의도/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및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관련 손팻말과 응원봉을 들고 있다. 여의도/연합뉴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KCNA)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시도 이후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혼란에 대해 처음으로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6시간 뒤 해제했다. 이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와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탄핵안이 무효 처리됐다. 이에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뜨겁다.

KCNA는 이날 계엄령 사태로 남측의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미 심각한 국정 위기와 탄핵 위기에 직면했던 괴뢰 윤석열이 느닷없이 계엄령을 선포해 파쇼 독재의 총칼을 민중에게 겨눴다”면서 “수십 년 전 군사 독재 시절의 쿠데타를 연상케 하는 그의 미친 행위는 야당을 포함한 모든 계층의 강한 규탄을 받았으며, 대중의 탄핵 열기를 더욱 폭발시켰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는 북한이 남측의 정세를 바라보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남북 간 긴장감을 다시 한번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0: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36,000
    • -0.14%
    • 이더리움
    • 3,173,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63,000
    • -5.85%
    • 리플
    • 2,069
    • -0.05%
    • 솔라나
    • 127,000
    • +0.24%
    • 에이다
    • 376
    • +0.53%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2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0%
    • 체인링크
    • 14,330
    • +1.34%
    • 샌드박스
    • 108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