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수·출입 지표 부진에 하락...스톡스600, 0.52%↓

입력 2024-12-11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11월 수입, 예상 밖 감소...수출은 6.7% 증가에 그쳐
12일 ECB 회의 관망 모드 이어져

▲스톡스유럽600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10일(현지시간) 종가 전장 대비 0.52% 하락한 518.49. 출처 마켓워치
▲스톡스유럽600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10일(현지시간) 종가 전장 대비 0.52% 하락한 518.49. 출처 마켓워치

유럽증시는 1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범유럽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포인트(0.52%) 하락한 518.4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16.80포인트(0.08%) 내린 2만329.16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71.72포인트(0.86%) 떨어진 8280.36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85.36포인트(1.14%) 밀린 7394.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9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관세청에 해당하는 해관총서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3123억1000만 달러(약 445조8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5%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0.3% 증가했을 것으로 점쳤던 시장 전망과 달리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크게 악화하자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 오름세를 보였던 광산주와 명품 브랜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프랑스 증시에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2.54%, 구찌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한 케링이 2.21% 각각 급락했다.

시장은 11일에 발표되는 미국 물가지표와 12일에 발표되는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ECB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가능성을 85% 정도로 점치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의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중동 자회사인 탈라바트를 두바이증시에 상장시킨 뒤 이날 12% 가까이 폭락했다.

유럽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알리안츠는 향후 3년 재무 목표를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영향으로 0.2%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이란, 2주간 휴전 사실상 합의…이란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행 가능”
  • 공공부문 차량 2부제·주차장 5부제 시행⋯대체항로 모색·탈나프타 전환
  • 국내 경상수지 흑자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가 최대 공신"
  • “연락 오면 바로 뛰어야”⋯전세 품귀에 ‘묻지마 계약’까지 [르포] [전세의 종말②]
  • “증권사보다 3배 많은 고객 묶어라”... 은행권, ‘슈퍼앱’ 전쟁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②]
  • 코스피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삼전·SK하닉 빼면 '제자리걸음'
  • 불닭이 불붙인 글로벌 경쟁...농심·오뚜기 오너가, 美수장에 전면 배치
  • 조 단위 벌어들인 제약사들, R&D는 ‘찔끔’…전쟁·약가 리스크 상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98,000
    • +2.33%
    • 이더리움
    • 3,318,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92%
    • 리플
    • 2,040
    • +3.03%
    • 솔라나
    • 124,900
    • +3.91%
    • 에이다
    • 387
    • +4.88%
    • 트론
    • 466
    • -2.51%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20
    • +4.97%
    • 체인링크
    • 13,660
    • +3.25%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