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용현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尹대통령과 공모 내란’ 적시

입력 2024-12-10 0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9일 내란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등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이기도 하다.

앞서 검찰은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 전 장관을 8일 긴급체포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닷새 만이다.

이후 김 전 장관을 세 차례 불러 조사했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중장)과 정진팔 합동참모차장(중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아울러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으로서 포고령 1호를 발표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도 전날 중앙지검에 불러 8시간가량 조사했다.

특수본은 또 전날 국군방첩사령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이날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공모해 군헌문란 목적 내란 혐의를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전 장관은 조사에서 사실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64,000
    • +0.31%
    • 이더리움
    • 3,454,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1.28%
    • 리플
    • 2,069
    • +0%
    • 솔라나
    • 125,500
    • +0.72%
    • 에이다
    • 370
    • +0.82%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0%
    • 체인링크
    • 13,810
    • +0.51%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