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 IPO 착수…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입력 2024-12-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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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사진=이투데이DB)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사진=이투데이DB)

LG전자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했다.

DRHP는 수요예측, 공모가, 공모일 확정을 위해 상장심사기관에 법인 지배구조와 재무현황 등을 공개하는 서류로, 현지 증시 상장을 위한 첫 단계다.

LG전자의 인도 증시 상장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망된다. 통상 DRHP 심사에는 3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후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와 공모일을 확정하고 최종 증권신고서(RHP)를 승인받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보유 지분의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달 금액이 고스란히 본사로 유입되는 방식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LG전자가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를 130억 달러(약 18조 원)로 평가받고, 최대 15억 달러(약 2조 원)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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