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계엄 사태 후 첫 공식일정…"다음 기회 말하겠다"

입력 2024-12-06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협력 우수 기업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협력 우수 기업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계엄령 선포 이후 첫 공식 행사인 '12월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국무회의 참석과 관련한 질문에 "다음에 기회되면 말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국무회의 관련한 질문들에 "소상공인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는 게 지금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말"이라고 함구했다.

오 장관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와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계엄 사태에 따른 내각 일괄 사의 표명에 참여했지만 전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여하는 등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첫 공식 일정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민생경제에만 집중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예전과 똑같이 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역할을 허투루 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책 수행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중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오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과 이후 국무회의에 참석했는지 여부에 대해 기자단에 참석했다고 전해왔다. 그는 "말할 기회가 오면 말씀을 드리겠다"며 "지금은 제가 민생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85,000
    • +1.99%
    • 이더리움
    • 4,909,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2.9%
    • 리플
    • 3,092
    • +0.45%
    • 솔라나
    • 205,100
    • +3.22%
    • 에이다
    • 689
    • +7.15%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7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10
    • +0.3%
    • 체인링크
    • 21,130
    • +3.73%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