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강화에 주택사업자 아파트 분양 전망 '꽁꽁'

입력 2024-12-05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아파트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강한 대출 규제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6.2포인트(p) 하락한 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08.8에서 83.4로 25.4p 떨어졌다. 서울(108.3→89.5)과 경기(103.2→83.3), 인천(114.8→77.4)이 모두 대폭 하락했다.

비수도권은 95.9에서 81.7로 14.2p 내렸다. 광주(88.2→89.5)만 소폭 상승했고 그 외 지역은 하락했다. 내림 폭은 충남(100.0→71.4)이 가장 컸고 이어 제주(100.0→75.0), 충북(88.9→66.7), 경남(100.0→78.6), 부산(94.7→77.3), 전북(91.7→75.0), 경북(100.0→83.3), 울산(93.3→78.6), 대전(100.0→89.5), 강원(90.0→80.0), 대구(104.5→96.0), 세종(106.3→100.0), 전남(84.6→83.3) 순이다.

주산연은 "대출 규제 강화로 분양과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택사업자들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에 주택시장 침체를 유도하는 것은 금융 불안과 지방경기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큰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4.8p 하락한 104.3으로 조사됐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겠지만 오름폭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1.3으로 2.6p 낮아졌다. 앞선 2~3년간 인허가, 착공 물량 감소로 분양 물량이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은 95.5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한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감소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코스피 8700선 안착…외국인 3거래일 연속 '사자' 두 달여만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유럽 개미들, 스페이스X 공모주 9000억 배정⋯청약 물량 24% 수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03,000
    • +0.91%
    • 이더리움
    • 2,662,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337,700
    • +5.56%
    • 리플
    • 1,854
    • +4.39%
    • 솔라나
    • 111,800
    • +4.39%
    • 에이다
    • 269
    • -0.74%
    • 트론
    • 478
    • -0.42%
    • 스텔라루멘
    • 325
    • +1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90
    • +1.55%
    • 체인링크
    • 12,430
    • +0.89%
    • 샌드박스
    • 80.7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