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기대에 5.62% 급등…슈퍼마이크로 15.93%↑

입력 2024-11-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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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이 컸던 종목은 테슬라, 슈퍼마이크로, 스피릿 등이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5.62% 상승한 338.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차기 정부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 테슬라가 2025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해 훈풍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검토 작업은 초기 단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 인수위원회는 자율 주행차 규제에 관한 프레임워크를 수립할 리더를 선정하고 있다. 교통부 장관 후보 중 한 명으로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전 임원인 에밀 마이클이 검토되고 있으며, 정권 인수위 등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전장 대비 15.93% 폭등한 21.5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한때는 상승 폭이 25%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슈퍼마이크로는 나스닥거래소에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규정 준수를 위한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데, 마감 시한 내 증권 당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미국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 주가는 18% 이상 폭락했다. 이 항공사는 이날 뉴욕 남부 연방파산보호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압박으로 인해 경영난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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