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전구체 기술 국가핵심기술 인정…해외 매각에 정부 승인 필요

입력 2024-11-1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에 매각 시 정부 승인 받아야…재매각 통한 차익실현 어려워질 듯

▲기자회견문 낭독하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제공=고려아연)
▲기자회견문 낭독하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제공=고려아연)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려아연이 가진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18일 판정했다.

국가 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경제안보상 이유로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ㆍ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국가기간 기업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월 24일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ㆍ영풍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던 때 정부에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을 국가 핵심기술로 인정해 달라고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이 중국 등 외국에 자사가 매각되기 어렵게 만들어 재매각을 통해 엑시트(차익 실현)하는 사모펀드 MBK의 사업 구상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MBK 측은 자사를 '한국 토종 사모펀드'로 규정하면서 중국계 자본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하다고 일축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54,000
    • +0.77%
    • 이더리움
    • 3,497,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88%
    • 리플
    • 2,112
    • -1.81%
    • 솔라나
    • 127,900
    • -1.46%
    • 에이다
    • 368
    • -2.39%
    • 트론
    • 486
    • -1.02%
    • 스텔라루멘
    • 263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30
    • -2.05%
    • 체인링크
    • 13,730
    • -2.28%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