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대카드, 3분기 순익 2401억…“연체율 업계 최저 수준”

입력 2024-11-14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카드가 3분기까지 24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14일 현대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240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257억 원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77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3064억 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5% 성장했다. 7~9월 순이익은 763억 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1.3% 늘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체계 개편과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 상품 경쟁력 강화와 금융 취급액 등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말 기준 현대카드 총 취급액은 133조218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다. 신용판매가 123조1187억 원으로 지난해 9월 말보다 12.8% 늘었고, 금융 취급액은 10조300억 원으로 작년 3분기 말 대비 42.1% 급증했다.

3분기 말 기준 현대카드 회원 수는 1231만 명으로 1년간 39만 명 늘어났다. 실질 연체율은 1.03%로 전년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으나 금융 취급액 증가에도 높지 않다는 것이 현대카드 측 설명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집중 중”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0,000
    • -1.38%
    • 이더리움
    • 4,62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1.36%
    • 리플
    • 3,089
    • -0.99%
    • 솔라나
    • 202,100
    • +0.3%
    • 에이다
    • 651
    • +1.24%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19%
    • 체인링크
    • 20,420
    • -2.72%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