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필수코스 된 K등산, 서울시가 적극 지원한다

입력 2024-11-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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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외국인 등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도심 등산관광센터’ 네 곳에서 등산 물품 대여
전문가 동반 등반, 한국 문화 체험까지 연계 운영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 구비된 등산 장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 구비된 등산 장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재단)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등산이 관광 필수코스가 되자 외국인 관광객의 등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4만여 명 중 1만7600여 명이 외국인이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등산용품 대여부터 짐보관서비스, 탈의실 운영 등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은 국립공원 초입인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도심 속 유일한 국립공원이자 구간에 따라 산세가 가파른 북한산의 특징을 반영해 아이젠, 등산스틱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를 다량 구비, 대여하고 있다. 올해만 1300여 건의 물품이 대여됐다. 이외에도 건물 내 조성된 실내 클라이밍장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은 삼청동 내 전통한옥에 조성돼 있어 인근 관광과 연계한 짧은 등산이 가능하다.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한글 캘리그래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매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센터 운영 외에도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등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우선 전문가와 함께 산을 오르는 센터별 정기‧특별 산행 프로그램이 있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독 등산은 물론 한국문화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예를 들어 국궁체험 후 남산을 등반하거나 템플스테이 후 도봉산을 등반할 수 있다. 10월 말 현재 66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는데 지난해 참여자 55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외국인단체, 기업, 여행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부상 중인 ‘등산’을 체험하는 ‘팸투어’도 인기다. 올 한해 40개국 230여 명이 팸투어에 참여해 서울 산의 매력을 체험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심 속 산들은 접근성이 좋고 오르기가 평이해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등산관광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K-등산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받아 서울의 매력적인 명산을 충분히 즐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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